유기준, 아이티에 대통령 특사로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한나라당 유기준 의원이 이명박 대통령의 특사 자격로 오는 12-18일 중남미의 아이티를 방문한다고 3일 밝혔다.
 
 유 의원은 14일(현지시간) 현지에서 거행되는 미셸 마르텔리 신임 대통령의 취임식에 축하사절로 참석한 뒤 마르텔리 대통령을 예방하고 양국간 우의 증진 방안 등을 협의하게 된다.
 
 이어 지진피해 복구와 재건을 돕기 위해 아이티에 파견된 단비부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방문해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한나라당 권영진 의원이 동행한다.
 
 가수 출신의 마르텔리 대통령은 지난 4월4일 대선 결선투표에서 67.57%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으며 지난해 대지진 참사로 황폐화된 아이티 재건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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