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수익성 개선에 주력 '실적 정상화' <현대증권>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현대증권은 6일 GKL에 대해 훼손된 영업손익이 정상화될 것이며 주가회복도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2만6000원을 제시했다.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GKL의 지난해 실적 부진의 원인은 간접모객 확대에 따른 수익성 악화와 5월 고객 대출 중단에 따른 일시적인 영업력 역화 등 두 가지”라며 “지난해 4분기부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18%, 62% 확대되는 등 실적 회복기로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한익희 연구원은 “기존 회계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2% 감소한 가운데 영억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15%, 25% 확대될 전망”이라며 “정기세무조사의 여파로 법인세 추징이 있어 58억원 가량 분기순손실이 예상되나 추징금은 환급 받을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11%, 영업이익은 54% 확대될 전망”이라며 “1분기와 연간 전체 매출 확대폭은 시장 기대에 못 미칠 수 있지만 이는 구조적인 영업력 약화 문제가 아닌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려는 동사의 의지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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