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오는 10일 석가탄신일 전후 화재특별 비상근무 나서기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소방안전본부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화재특별 경계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소방본부는 이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4500여 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본부는 또 수도사와 용궁사 등 관내 주요사찰 11곳에 소방차량과 소방공무원을 고정배치하고 98개소의 사찰에 대해서는 소방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당직.상황근무자를 확충하고 유관기관과 협조해 경우에 따라 의용소방대를 투입하는 등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10일 석가탄신일을 전후해 연등 전시와 촛불 사용 등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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