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표 KAIST총장, 덴마크공대 금메달 수상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서남표 총장이 덴마크공과대학으로부터 금메달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서 총장은 공학분야에서 쌓은 업적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등으로 세계 공학연구 수준을 한단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은 7일 자정(한국시간)에 열리는 덴마크공대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이뤄진다.

덴마크공대는 1829년 설립된 스칸디나비아반도 내 최고의 공대다.

이 대학은 해마다 과학기술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업적을 인정받은 1명을 선정해 금메달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