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가 21, 22일 도쿄에서 열리는 3국 정상회담에서 이같은 방안을 이명박 대통령과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에게 제의할 예정이다.
이는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후 문제가 된 방사성 물질 확산 정보를 공유하거나 재해시 협력 틀을 구축하자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3국의 원자력 관계 당국 간에 환경 감시(모니터링) 정보를 공유하거나 신속한 정보 공개 등의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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