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노·사·민·정 등반대회’ 개최

  • -노사민정 등 관계자 300명 참석-

(아주경제 허경태 기자)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 ‘수원시 노・사・민・정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수원시 광교산에서 실시한 이번 등반대회는 이광인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을 비롯, 박남식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장현국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 의장 등 수원지역 노사민정 대표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모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노사민정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사회안정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조직된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이 주관해 개최됐다.

수원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 노사민정 대표 및 가족들은 노사민정 등반대회를 통해 복수노조 시행에 따른 노동현장의 혼란을 예방하고 합리적인 노사화합과 협력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노동자와 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전개키로 약속했다.

또 참가자들은 등산로 곳곳에서 회사별 단위 사진을 촬영을 해 주고, 미리 준비해 놓은 엽서에 휴식 시간에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부모님 및 자녀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작성해 문암골 등산로 종료 기점에 준비된‘사랑의 우체통’에 넣었다.

장현국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 의장은 “노사민정 등반대회를 통해 노사민정 서로간의 고충을 이해하고, 상생하는 기회로 삼고, 지역사회와 노, 사, 민, 정 상호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격려해 화합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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