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아디다스가 진행중인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열정, 그 하나로 all in((adidas is all in)’의 국내 모델에 손흥민과 2NE1이 발탁됐다.
‘열정, 그 하나로 all in((adidas is all in)’ 캠페인은 아디다스의 모든 스타일 브랜드가 참여하는 최초의 글로벌 캠페인으로 지난 3월 전 세계 동시로 런칭했다.
이에 아디다스는 이미 리오넬 메시와 케이티 페리, 데릭 로즈 등의 글로벌 영상을 선보인바 있다.
먼저 손흥민 편에서는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구단 역사상 최연소 득점자로 기록된 그가 ‘함부르크의 아들’로 불리기까지의 과정을 역동적으로 펼쳐진다.
손흥민의 독특하고 고집스러운 훈련을 통해 메세지를 전달하고 인터뷰 및 훈련 모습 등을 감성적으로 배치했다는 것이 아디다스 측의 설명.
손흥민은 인터뷰에서 “8살에 축구를 시작해 첫 시합을 뛰기까지 8년이 걸렸고 매일 한 시간씩 볼을 몸에서 떨어뜨리지 않는 훈련을 거듭해 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로컬 캠페인의 또 다른 모델인 2NE1 또한 오랜 연습생 시절을 거치며 슈퍼스타로 성장한 과정을 영상으로 표현해냈다.
영상에서는 2NE1 멤버들의 무대 뒤에서 모습이 각 멤버 별, 팀 전체의 모습으로 구성됐으며, 공연시작 전의 땀과 열정, 공연 시 무대로 달려나가는 장면 등을 시간 별로 구성해 2NE1의 다양한 모습들을 담아냈다.
한편 이번 로컬 캠페인은 Daum TV팟과 케이블 TV 등을 통해 오는 9일부터 방영 예정이며, 아디다스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아디다스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