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후원 '지구환경대상' 美 뉴욕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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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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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LG전자가 후원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지구환경대상(Champions of the Earth) ' 시상식이 미국 뉴욕 자연사박물관에서 10일(현지시간) 열렸다.

LG전자는 이 상의 전략적 파트너(Strategic Partner)로서 지난해부터 민간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이 상을 후원하고 있다.

지구환경대상은 유엔환경계획(UNEP)이 세계 환경정책을 이끄는 글로벌 리더나 자원 효율성을 높인 개척가에게 수여하는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환경분야의 노벨상’이라 불린다.

지난 2005년 시작돼 올해 7회를 맞은 지구환경대상은 올해 3개월 간의 심사를 통해 전 세계에서 환경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한 100여 명의 후보자들 중 4개 분야에서 5명에게 수상됐다.

수상자들은 각각 16만 달러의 상금을 받고, 지구 환경보호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LG전자 김영기 부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환경문제는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같이 인식하고 행동할 때 해결할 수 있는 전 지구적 문제”라며 “환경문제 해결에 행동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말 뉴욕 타임스퀘어에 새롭게 설치한 전광판을 통해 올해 지구환경대상 수상자들에게 축하 메세지를 전했다.

이날 시상식은 LG전자 김영기 부사장, 유엔환경계획(UNEP, UN Environment Programme) 아킴 슈타이너 사무총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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