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브루크너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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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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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는 오는 2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브루크너 교향곡 7번을 연주한다. 교향곡 중에서 ‘숭고미의 정점’이라고 불리는 브루크너 교향곡 7번은 2005년 방송됐던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서 사용돼 대중적으로도 친근한 작품이다.

전문 연주자를 목표로 공부하고 있는 음악학도들이 모인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는 1년 전에 단원 설문조사를 통해 이번 연주곡목을 정하고, 지난 2월 음악캠프부터 연습에 돌입하기도 했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는 브루크너 교향곡 7번뿐만 아니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틸 오일렌슈피겔의 유쾌한 장난’도 연주할 예정이다. 지난 2000년부터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를 이끌어온 상임지휘자 박태영 단장은 쇼스타코비치, 윤이상,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말러, 브루크너 등 다양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신선한 해석으로 소개해 오고 있다.

한편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는 세종문화회관 3층 좌석을 5000원으로 책정하여 갤러리석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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