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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사진 = CJ E&M, 에넥스텔레콤]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금발머리로 변신해 많은 팬들을 사로잡았다.
성유리는 KBS 2TV의 새 수목드라마 '로맨스타운'에서 3대째 이어오는 식모살이를 하는 노금순 역을 맡고 있다. 성유리의 금발로 변신한 것은 극중 고교생 역할로 등장하는 노순금이 친구와 나이트클럽에서 춤추는 장면을 위한 것이다.
성유리는 생애 처음으로 금발머리로 섹시한 매력을 뿜어냈다. 1회에서 공개된 장면을 소화하기 위해 성유리는 핫팬츠를 입고, 클럽 스타일을 연출했다. 화려한 웨이브를 선보인 성유리는 특유의 섹시미를 여과없이 발산했다.
성유리는 이번 촬영을 위해 핑클 시절의 안무가를 직접 찾아가 특별훈련을 받았다. 금발의 가발을 쓴 성유리를 본 스태프들은 '자체발광' 미모에 감탄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금발머리 너무 예쁘다", "걸어다니는 인형이네", "오히려 더욱 어려진 것 같다", "요즘 걸그룹 '저리가라'네", "피부색과 잘 어울린다", "원조요정 강림하셨다!", "금발도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로맨스 타운'은 재벌가에서 일하는 식모들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으로 정겨운, 김민준, 민효린 등이 출연한다. 인기리에 종영된 '가시나무새'를 이어서 11일 첫 방송됐고, 12일 2회 방송분에서 전국시청률 8.9%(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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