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결혼이민자 자녀 '차세대 리더 육성' 사업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경기도는 다문화 청소년을 국가 인재로 키우기 위한 '다문화 차세대 리더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경기북부에 사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래 희망을 담은 자기소개서를 받아 남자 27명, 여자 24명 등 모두 51명을 선발했다.

경기도는 이들이 자신의 소중한 꿈을 키우도록 지난 13일 청와대와 국회 견학을 하는 등 8월까지 정부기관 등 우리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각종 시설도 둘러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들은 6월23일 분단의 역사현장인 판문점을 비롯해 병영체험을 하게 되며 8월17일부터 2박3일간 리더로서 소양을 키우기 위한 캠프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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