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교향악단, 5.18민주화운동 31주년 기념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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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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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5.18 민주화운동 31주년을 맞아 KBS 교향악단 기념연주회가 오는 18일 국립 5.18 민주묘지 현지에서 열린다.

민주묘지 특설무대에서 열게 될 이번 공연에는 바이올린 박지혜, 소프라노 유소영, 테너 임웅균, 바리톤 김웅규 등이 협연한다.

이번 연주회는 특히 KBS 교향악단 함신익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5.18 판타시아’를 비롯해 김연준의 ‘비가’, 이호섭의 ‘옛날은 가고 없어도’ 등 귀에 익은 우리 가곡과 드볼작의 교향곡 제9번 E단조 ‘신세계로부터’,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 1번 G단조 등 정통 클래식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KBS 교향악단은 또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 5번 E단조를 이번 공연의 엔딩곡으로 선택했다.

공연은 18일 오후 7시부터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KBS 교향악단은 "전국 시청자들의 문화서비스 확대차원에서 대구와 진주, 춘천, 정읍 등에서 교향악단의 지방순회 공연을 한데 이어 이번 5.18 민주묘지에서의 연주는 5.18 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뜻을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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