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지경부에 따르면 박영준 2차관이 전날 자신의 사퇴 의사를 청와대에 전달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데 이어, 안현호 1차관도 그에 며칠 앞서 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안 차관은 작년 3월 현직에 올라 15개월째 자리를 지켜왔다는 점에서, 이번 사의 표시 여부와 관계없이 물러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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