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1차관 윤상직·2차관 김정관(종합)

  • 오늘 오후 4시 안현호·박영준 차관 이임식 예정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지식경제부는 윤상직 청와대 지식경제비서관이 1차관에, 김정관 지경부 에너지자원실장이 2차관에 내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윤상직 지경부 1차관 내정자
신임 윤상직 1차관(1956년생)은 대구 출신으로 부산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들어와 인천직할시, 공업진흥청, 상공부를 거쳐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과장, 전기위원회 사무국장, 지경부 자원개발정책관·산업경제정책관을 지냈다.

지난 2009년 8월 1급인 지경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에 오른 후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4월부터 청와대 지식경제비서관으로 재직해 왔다.

서울대 행정학석사(84년), 고려대 법학석사(96년), 미국 위스콘신대 법학석사(07년)를 취득한 바 있다.

김정관 지경부 2차관 내정자
김정관 2차관(1959년생)은 부산 출신으로 경남고와 서울대 경영학사 및 동대학원 경영학박사, 한국과학기술원 공학 석사, 미 일리노이대 경제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0년 행시 24회에 합격에 공직에 들어온 이후 동력자원부 차관비서관을 시작으로 산자부 전력산업구조개혁단 제도정비팀장, 전기위원회 총괄정책과장, 에너지산업정책관을 거쳐 지난 2009년 2월 1급인 에너지자원실장에 오른 정통 관료출신이다.

한편 지경부는 오늘 오후 4시 과천청사에서 안현호·박영준 1, 2차관의 이임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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