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는 제주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하며 제주도 내수기업의 수출 기업 전환하고 제주 수출 1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방침이다.
이인호 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 “과거 우리나라 수출이 1차 생산품이 대부분이던 시절 정부가 가장 먼저 추진했던 사업은 바로 ‘수출학교’ 설립을 통한 무역인력 양성이었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제주지역 수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역협회는 지난달 28일 제주도청과 제주 수출 활성화를 위해 포괄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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