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영창악기가 5월 중 3차에 걸쳐 피아노 조율사 현장교육 세미나를 실시한다.
회사는 지난 14~15일 1차 교육행사를 실시한 데 이어 오는 21~22일, 28~29일 2.3차 교육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영창악기는 지난 2009년부터 연 2차례(상·하반기) 한국 조율사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어 왔다. 특히 국내 유일의 피아노 생산공장을 보유한 만큼 이 곳에서 현장 실습을 하고 있다.
악기브랜드가 조율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펼치는 것은 영창악기가 유일하다.
교육 내용은 가정용 업라이트 피아노 조립 및 세부 수리방법은 물론, 콘서트용 그랜드피아노의 조립과 건반조정, 조율작업까지 이뤄진다. 교육에는 영창악기 전문 교육직원이 참여한다.
회사 관계자는 “교육을 수료하면 영창악기가 제공하는 이수증을 개인 홍보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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