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해연 기자) 가격이 무려 4억 위안(668억 원)에 달하는 무게 50kg의 바린지쉐스왕(巴林鷄血石王) 보석 돌이 네이멍구(內蒙古)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라고 네이멍구일보가 17일 밝혔다.
바린지쉐스는 바린스(巴林石)의 일종으로서 네이멍구에서 생산되는 보석같은 돌이며, 진흙 광물가운데 분포하는 엽납석(葉蜡石,화학성분:Al2[Si4O10](OH)2))이다. 바린지쉐스는 재질과 광택이 뛰어나고 깨끗하며 색깔이 찬란하여 감상 가치가 높다.
바린지쉐스는 바린스 가운데 최상품의 재질로 습윤하고 견고하며 얼룩덜룩한 점들이 집산되어 청초한 색깔을 띤다. 이번에 전시될 바린지쉐스는 높이 52cm, 너비와 두께가 각각 34.5cm와 24.7c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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