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전자책이 종이책 넘어서"

(아주경제 이지은 기자) 세계 최대 인터넷서점인 아마존닷컴은 19일(현지시간) 전자책 판매량이 종이책 판매량을 추월했으며 최근 출시한 전자책 단말기 '킨들'의 새 버전이 다른 모델보다 더 많이 팔리고 있다고 밝혔다.


아마존 전자책 단말기 '킨들'
 아마존은 정확한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난달 1일부터 종이책 100권이 팔릴 때마다 전자책은 105권이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수치에는 보급판(페이퍼백)과 양장본 판매량이 모두 포함되며 무료 내려받기는 제외됐다.

아마존닷컴은 지난달 기존 모델의 가격보다 25달러 싼 대신에 광고가 삽입된 114 달러짜리 저가의 킨들을 선보였다.

이 킨들은 현재 반즈앤노블의 전자책 단말기 '누크'나 애플의 아이패드와 경쟁하고 있다.

반즈앤노블은 오는 24일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로운 전자책 단말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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