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화랑’, 예술의전당 무대 선다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꽃처럼 예쁜 청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화랑’이 7월 3일부터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화랑’은 제10회 한국 뮤지컬 대상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한 4개 부문에서 수상한데 이어 국내 최초로 뉴욕 브로드웨이 초청공연의 쾌거를 이뤄낸 바 있다.

2009년부터 대학로 소극장에서 상연됐던 ‘화랑’은 역대 출연했던 배우들의 발전된 기량을 중앙무대에서 다시 선보인다. 의상, 조명, 안무 등 비주얼 적인 요소를 대폭 강화해 업그레이드된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MJ컴퍼니 최무열 대표는 “지난 1년 4개월 동안 화랑으로 살았던 20여명의 배우들이 점점 성장해가는 것을 보며 뿌듯했다”며 “이제는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과 관객들의 평가를 통한 사후 추가 수정보완 작업을 거쳐 국가 브랜드로서의 재도약, 대극장으로서의 작품 흡입력을 키울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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