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이선일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2006년 순차입금 1조2000억원에서 2009년 말 순현금으로 전환했다”며 “건설업 유동성 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던 글로벌 금융위기가 포함된 기간에 달성한 매우 놀라운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작년 말 6000억원을 넘어선 순현금 규모는 올해 말 1조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해외사업 규모와 다양성 측면에서도 경쟁업체를 압도하고 있다”면서 “경쟁사들이 플랜트 수주에 쏠려있는 데 비해 현대건설은 토목·건축·발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주를 따내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절대 매출 규모도 경쟁사보다 월등하기 때문에 해외부문 규모에서 따라올 업체가 없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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