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복지위원 담당 '해피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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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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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위원 관할지역 담당제 마련.

(아주경제 김장중 기자)경기도 오산시가 지역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들은 저소득 계층의 소외로 생긴 사회적 문제의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사회복지 문제를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는 역할 등을 맡게 된다.

지역실정에 밝고 사회복지 분야 풍부한 경험이나 지식을 갖춘 지역내 주민이 복지위원으로 위촉돼, 지역내 복지수요에 대한 발굴 및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봉사활동·복지시책홍보·수급자 결연 등을 맡는다.

시는 복지위원 활동의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각 위원 별 해피존 담당으로 지정 운영하고, 복지위원 운영회의, 사회복지관련 직무교육·활동평가 등을 정기적 실시해 전문성을 갖추게 된다.

이와 관련된 조례는 이미 제정됐으며, 23일부터 한달동안 각 동별로 나눠 신규 복지위원을 모집한다.

이수엽 주민복지과장은 "사회복지 관련 자격증소지자나 지역에 대한 관심과 지역문제 해결 의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복지위원 신청이 가능하다"면서 "지역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위원 신청은 거주지 각 동사무소에서 접수하며, 접수된 위원 후보자들은 동장 추천을 받아 시장이 복지위원을 위촉·3년간 지역민을 위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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