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계열사 효성토요타에 7억8000만원 출자

(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효성그룹 대표회사 효성이 효성토요타에 유상증자를 통해 7억8000만원을 출자했다.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세 아들인 장남 조현준 효성 사장ㆍ차남 조현문 부사장ㆍ삼남 조현상 전무 3명도 60% 지분을 보유해 11억7000만원을 납입했다.

24일 공정거래위원회·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효성토요타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19억5000만원을 조달했다고 공시했다.

이 회사 최대주주 효성은 지분 60%에 비례한 7억8000만원을 출자했다.

각각 지분 20%씩 보유한 조 사장·조 부사장·조 전무는 3억9000만원씩 모두 11억7000만원을 납입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한 출자액은 이 회사 자본금 5000만원 대비 3900%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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