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태운 특별열차가 현지시각으로 24일 오후 2시 5분께 난징(南京)역을 출발해 베이징(北京)을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이 탑승한 열차는 3량의 선도열차를 따라 북서쪽으로 향해 이날 저녁 장쑤(江蘇) 쉬저우(徐州)를 지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일 위원장의 특별열차가 통상 시속 70㎞를 넘지 않는 점으로 미뤄볼 때 25일 오전 8시 즈음에 베이징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