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철 연구원은 "올해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기존 대비 각각 15.0%, 32.8% 상향한 4989억원, 3734 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아라미드 섬유 확대, 코오롱난징(KNC)의 타이어코드 설비 증설(12,000 톤/연) 완료,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필름 마진 확대 등에 기인한다"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기존에 반영하고 있지 않았던 인도네시아 법인(KIN, 폴리에스터 필름 생산)으로부터의 연간 25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추가 반영했다"며 "작년 11월 회사채 신용등급 상향(BBB+ → A-)에 따라 연간 이자비용이 200억원 이상 감소하는 것도 반영했다"고 말했다.
그는 "코오롱그룹이 델파이코리아 인수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본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주가 상승의 촉매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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