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북·중 정상회담 결과 우리 정부에 사후설명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중국 정부가 26일 저녁 주중 한국 대사관을 통해 북ㆍ중 정상회담 결과를 우리 정부에 사후설명(디브리핑)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후 설명은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가 이규형 주중 대사를 불러 설명하는 형식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베이징(北京)을 떠난 이후 중국 정부가 오늘 저녁 주중 대사를 불러 북ㆍ중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한 것으로 안다”면서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보고받지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은 25일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3시간이 넘게 회동했으며 김 위원장은 26일 오후 3시19분께 베이징역을 출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