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우선 서구·유성구 간에 걸쳐있는 광역도로의 갑천에 설치되는 시설물 2곳 교량에 대해 각각 도안신도시와 계룡로를 연결하는 큰 교량이라는 뜻의 '계룡대교', 기존 도심과 도안신도시를 연결하는 관문으로서의 상징성을 나타내는 '도안대교'라는 명칭을 확정했다.
또 동서대로에 설치되는 보도육교와 지하차도는 인근 산 봉우리 지명인 옥녀봉을 인용해 '옥녀봉 보도육교'와 '옥녀봉 지하차도'로 결정됐다.
이 외에 신도시 내 교량과 공원 등 나머지 시설물 42곳에 대해서도 시민 누구나 알기 쉽고 널리 불릴 수 있는 이름을 자문해 내달말까지 선정 결과를 해당 구와 사업시행자에 통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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