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북한서 긴급의료 및 영양지원사업 예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5-28 08: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유엔의 긴급 자금을 받아 곧 북한에서 긴급 의료 및 영양지원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WHO는 최근 유엔의 중앙긴급구호기금(CERF)으로부터 약 38만달러의 긴급대응 지원금을 지원받았으며 북한의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의료장비와 의약품을 보내 의료시설 개선을 위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만성적인 중증 영양실조를 앓는 5세 미만의 어린이들에 대한 지원과 영유아 등에 대한 식습관 개선 사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WHO는 이 방송에서 “사업은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지만 아직 이 사업의 시작시점을 확정하지 않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시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