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전문가가 알려주는 ‘잘 쉬는 법’

  • 휴식/매튜 에들런드 저/이유경 옮김/라이프맵 펴냄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너무나 많은 사람이 피로와 무기력을 그저 바쁜 삶의 피할 수 없는 부작용으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매튜 에들런드 박사는 그보다 더 나은 방법이 있음을 보여준다. 그는 수백 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연구하면서 잠자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으며, 반드시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4가지 유형의 적극적인 휴식을 개발해 바쁜 스케줄에도 쉽게 할 수 있는 획기적인 30일 휴식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휴식을 취할 때 얻을 수 있는 혜택은 실로 놀랍다. 우리 몸 안의 고유한 힘을 이용해 기운을 회복하고 새로워지면 더 효과적으로 체중을 줄이고 더 상쾌하고 활기찬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직장과 인간관계에서도 더 큰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저자는 휴식은 삶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다 준다고 말한다.

에들런드 박사는 잠을 잘 자면 더 많은 에너지를 내서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고 배웠고, 또 그렇게 믿었다. 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았다. 그저 잠을 잘 자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던 것이다.

많은 사람이 잠을 잘 자고도 하루 종일, 그리고 인생의 많은 시간을 피곤과 좌절감을 느끼며 산다. 그런 사람들은 의식이 완전히 깨어 있고 활기차고 기대에 차서 다음 순간에 벌어질 일을 기다린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모른다.

에들런드 박사는 수년 동안 수천 명을 진료하고 연구하면서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우리는 반드시 휴식을 취해야 한다. 그리고 그 방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에들런드 박사는 '내몸이 새로태어나는 시간 휴식'을 통해 육체적 휴식, 정신적 휴식, 사회적 휴식, 영적 휴식이라는 4가지 휴식 유형과 이를 바탕으로 ‘3O일 간의 프로그램’을 제시하며 독자들에게 ‘잘 쉬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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