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쑤(江蘇)TV 인기 맞선 프로그램 '페이청우라오(非誠勿擾)' 출신의 화제인물 순야리(孫雅莉)가 고소 당했다고 베이징천바오(北京晨报)가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4세의 어지에하오(鄂皆豪)는 작년 9월 프로그램 제작 과정에서 순리야를 알게되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결혼 전제하에 어지에하오는 순야리의 요구대로 고급차 BMW 318 한대와 샤프 텔레비전 1대를 사 줬다.
그러나 선물을 받은 순야리는 계속해서 결혼을 거절하며 고급 승용차 반환도 거절했다. 화가난 어지에하오는 순야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게 되었고 현재 법원심리가 진행중이다.
어지에하오는 '몇번이나 순야리에게 요구했지만 그녀는 결국 승용차 반환을 거절했다. 차의 명의는 순야리이지만 이는 결혼을 조건으로 사 준것이고 결혼이 무산됐으니 당연히 돌려줘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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