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중국 내 투자자금은 탑엔지니어링이 보유한 운전 자금과 파워로직스의 투자유치를 통한 자금으로 충당 할 예정이다.
생산시설은 2011년 하반기 양산가동을 목표로 건립되며 신규 주력 LCD 공정장비인 GCS(글라스 컷팅 시스템)와 LED 핵심 장비인 MO-CVD를 생산해 탑엔지니어링의 첫 해외 공략 기지가 될 전망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파워로직스는 기존 중국내 생산시설과 연계해 노트북, 스마트폰 등의 배터리에 사용되는 보호회로 및 전원관리회로 등의 부품 생산을 확대함으로써 고객 요구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으로 기대된다.
탑엔지니어링 김원남 대표는 “현재 LCD 신규장비인 글라스 컷팅 시스템의 기술력이 국내 시설투자에서 증명됐고, LED 핵심 장비인 MO-CVD 역시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 마련과 파워로직스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이번 투자결정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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