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청, 한-싱가포르 해상치안기관 정례회의 참가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해양경찰청(청장 모강인)은 6월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8차 한-싱가포르 해상치안기관 정례회의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김석균 본청 기획조정관(치안감)을 중심으로 구성된 해경 대표단은 싱가포르 코스트가드와 해적.해상강도에 대한 공동 대응과 우호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양측은 지난해 열린 제7차 정례회의에서 실무자 교류와 특공대 기술 공유를 위한 합동 훈련을 추진키로 합의한 바 있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 싱가포르 코스트가드 사령관인 티요 키안 택씨가 참석함에 따라 실질적인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이 다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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