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연구원, ‘창의경영’위한 신 경영체제 출범

  • 대규모 조직개편·인사발령 단행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한국해양연구원이 제8대 원장으로 재선임된 강정극 원장의 제2기 리더십 출범에 맞춰 내달 1일부로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이에 따른 인사발령을 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국가 R&D의 전략적 기획 및 통합 관리를 목적으로 연구기획, 연구관리, 성과관리, 지식확산 업무를 총괄적으로 조정하는 컨트롤타워인 ‘연구전략본부’를 신설한 것이다.

본부 산하에는 ‘연구전략실’ ‘연구관리실’ ‘성과관리실’ ‘해양과학도서관’이 설치됐다.

또 동·서·남해 권역별로 분산돼 있는 분원 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기존 ‘해양시스템안전연구소(대덕분원)’, 남해연구소(남해분원), 동해연구소(동해분원)로 불리던 분원 명칭을 대덕분원, 남해분원, 동해분원으로 통일했다.

한국해양연구원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종합해양연구기관으로서 기관의 위상과 역할에 걸맞은 조직을 갖춤으로써 연구경쟁력 향상과 창의경영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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