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학회, 2011년도 춘계학술대회 개최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한국연금학회는 오는 3일 오전 10시 서울 YWCA 대강당에서 고령화에 대비한 합리적 다층연금 체계 구축을 주제로 2011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연금학회는 우리나라 사회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반드시 극복해야할 과제로 인구고령화를 꼽고 이를 극복하지 못할 경우 포르투갈, 아일랜드, 그리스, 스페인 등 이른바 PIGS와 같은 국가 재정위기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학술대회를 마련했다.

김용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원장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세미나에는 이용하 국민연금연구원 선임 연구위원과 오영수 보험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이 발표자로 나선다. 이 연구위원은 다층 연금체계의 구축과 제도내실화 과제, 오 연구위원은 지속가능한 다층 연금체계의 구축방안을 각각 공적연금과 사적연금 관점에서 발표한다.

또 종합토론에는 성주호 경희대 교수, 윤기설 한국경제신문 대기자,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이상영 보건복지부 연금정책관, 이정식 한국노총 본부장, 이호성 한국경영자총협회 상무가 참가한다.

자유발표 세션에서는 다양한 연금전문가들이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의 동향 및 전망 등 공적연금, 퇴직연금과 관련된 학술이나 정책연구 10편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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