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KT는 단말기 제조회사인 KT테크가 1.5GHz 듀얼코어와 안드로이드 2.3 운영체제(OS)를 탑재한 ‘테이크 야누스’를 오는 7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야누스는 듀얼스크린 기능을 의미하는 것으로 2개의 얼굴을 가진 로마신화 속의 신 야누스에서 따왔다.
야누스는 멀티테스킹을 활용한 화면분할 기능인 ‘듀얼스크린’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동영상,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인터넷 등을 이용하다가 화면 전환 없이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하거나 문자메시지·메모 등을 작성할 수 있다.
독일 젠하이저 이어폰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4.3인치 고해상도 qHD 화면과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지원한다.
가격은 80만원대 중반이다. 색상은 머드블랙, 크림화이트, 블랙앤화이트 투톤 3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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