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1억원…NHN, 게임문학상 공모전 개최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NHN은 8월 한 달간 참신하고 역량 있는 게임 시나리오 작가를 발굴하기 위한 ‘게임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공모전은 게임 시나리오 장편부문과 단편부문으로 진행된다.

장편부문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 응용 가능한 게임의 세계관, 스토리, 세력 설정 등 소설 형식의 창의적인 창작 게임 시나리오를 공모한다.

단편부문은 1인칭슈팅(FPS) 게임, 캐주얼 게임, 모바일게임 등에 적합한 소재가 해당된다.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이나 팀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8월1일부터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놉시스와 시나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총상금은 1억원이다.

대상 1팀에는 5000만원이 제공되며 장·단편 등 부문에 따라 최소 2백만원에서 1500만원까지 상금이 주어진다.

정욱 NHN 한게임 대표대행은 “우리나라는 세계가 인정하는 온라인 게임 강국이지만 스토리 같은 기본적인 콘텐츠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게임 시나리오 작가 발굴뿐만 아니라 한국 게임산업의 기초 토대를 위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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