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 인기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2일 “서울시민의 문화향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의 관람객이 약 16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천원의 행복’은 올해 5월까지 총 78회를 공연하는 동안 평균경쟁율 10:1을 상회할 정도로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는 공연.

올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M씨어터 등에서 17회 진행되는 ‘천원의 행복’은 뮤지컬, 오페라, 교향악, 재즈, 퓨전국악, 인디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천원에 감상할 수 있다.

28일과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79, 80번째 천원의 행복은 ‘해설이 있는 세계음악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의 출연진은 광고음악으로 대중에게도 친숙한 이한철과 함께 퓨전국악 연주자 최명화, 아이리쉬 밴드 ‘바드’가 출연해 아프리카, 쿠바, 타이, 뉴질랜드, 아일랜드 등 세계 각국의 음악들을 연주한다. 특히 대중음악 평론가 송기철이 세계음악에 대한 해설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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