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경록, 2군서 통산 17번째 '사이클링 히트' 달성

  • 삼성 이경록, 2군서 통산 17번째 '사이클링 히트' 달성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단 삼성 라이온즈의 외야수 이경록(22)이 퓨처스리그(2군리그)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2군 통산 17번째 기록이다.

이경록은 2일 경산볼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발 송윤준을 두들겨 1회 솔로홈런으로 포문을 연 뒤 3회 3루타와 2루타, 5회 2루타, 8회 안타를 차례로 쳐 사이클링히트를 달성했다. 

이날 6타수 5안타 4타점으로 펄펄 난 이경록을 앞세운 삼성은 18-10 대승을 거뒀다. 

인천 동산고와 목포 대불대를 졸업한 이경록은 올해 계약금 4000만원에 연봉 2400만원을 받고 2011년 신인드래프트에서 9순위로 삼성에 지명돼 삼성에 입단했다.

한편 인천 송도에서는 SK가 한화를 5-0으로 이겼고, 광주에서는 롯데가 KIA를 4-2로 꺾었다.

성남 상무에서는 경찰이 상무를 3-0으로, 이천에서는 두산이 넥센을 1-0으로 각각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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