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민은 2일 지산 골프장 남동코스(파71·682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13번홀(파3)에서 5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그대로 홀에 빨려 들어가며 타이틀 스폰서가 제공하는 스바루 아웃백 3.6 차량을 받았다.
이 승용차 가격은 4790만원으로, 대회 준우승 상금(5000만원)과 맞먹는다.
홀인원에 힘입어 4언더파 67타를 친 황재민은 8언더파 63타를 적어낸 단독 선두 주흥철(30·매직스톤)에 4타 뒤진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한편, 김위중(31·코웰)과 정지호(27·토마토저축은행)는 나란히 6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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