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트라움하우스 382㎡ 20억3천만원에 공매

  • 자산관리公, 614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경기 지역 주거용 건물 24건을 포함한 614억원 규모, 298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3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자치단체 등의 국가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382㎡가 감정가의 70%인 20억3000만원에 나오는 등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181건이나 포함돼 있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10%)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낙찰자는 매각결정통지서를 입찰참가시 온라인 교부를 신청하면 온비드를 통해 발급 받을수 있으며, 다음달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국자산관리공사 조세정리부에서도 교부 받을수 있다.

매수 대금 납부기한은 낙찰가격이 1000만원 이상이면 매각결정일로부터 60일, 낙찰가격이 1000만원 미만인 경우는 매각결정일로부터 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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