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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현대건설 정수현 신임 사장, 현대엠코 손효원 신임 사장. (사진= 현대차그룹 제공) |
그는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장 출신으로 지난 30년 동안 국내외 건설 현장 경험을 갖춘 건설 전문가란 게 그룹 측 설명이다.
1952년생으로 서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후 1975년에 현대건설에 입사, 2009년까지 35년을 ‘현대맨’으로 일하다 올 초 현대엠코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 4월부터는 현대엠코 사장직을 맡아 왔다.
그는 김중겸 전 사장의 갑작스런 퇴임으로 2개월 만에 ‘친정’으로 복귀하게 됐다.
한편 현대엠코 사장으로는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인 손효원(60) 부사장이 임명됐다. 정 사장과 서울대 건축공학과 동기인 손 사장은 1977년 현대건설에 입사, 지금까지 줄곧 현대건설에서 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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