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김현중의 첫 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총 4000여 명의 국내외 팬들이 초대된다.
이번 쇼케이스는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스케일과 공연장 내 사운드와 공연 효과를 높이기 위해 준비한 대형 LED 스크린 등 제작비만 약 1억 5000만원 상당이 들어가는 대규모 행사다.
김현중은 앨범 준비를 해오며 “음반 활동을 기다려 준 팬들에게 첫 무대는 무료로 선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온 것으로 전해진다.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지난 1년여 시간 동안 응원하고 기다려 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본인의 뜻에 공감, 무료 쇼케이스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쇼케이스 행사 소식과 관련해 공식 홈페이지와 팬카페 등에는 “늘 감동을 주는 우주신 김현중! 이제는 우리가 그 감동을 돌려줄게요!(ID: zkahap34), “우리 버릇 나빠질 것 같아 ㅋㅋ 이제 무료는 그만~ 쇼케이스 기대할께!!!(ID: 난니꺼)”, “맘이 두근두근 첫 솔로앨범 대박 치자 파이팅(ID: 나의별현중)” 이라는 글을 남겨 쇼케이스와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김현중의 첫 번째 미니앨범 ‘Break Down’은 지난 20일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앨범은 오는 8일 아시아 전 지역에서 동시 발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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