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독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와 오바마 대통령이 유럽 재정 위기 외에 아프가니스탄, 중동 문제 등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메르켈 총리는 국제통화기금(IMF)이 앞으로도 재정 위기 국가에 대한 지원 문제에 개입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면서 미국이 IMF의 최대 공여국이라는 점에서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미국의 역할 논의는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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