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국민과 함께 통일준비 역량 강화할 것”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가 출범 30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사무처에서 3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3일 평통에 따르면 이번 기념행사에는 이기택 수석부의장과 이상직 사무처장, 수도권 지역 운영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창설 30주년이 앞으로의 30년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 돼 평화통일을 향한 우리 염원의 씨앗이 대한민국 곳곳으로 퍼져 나가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7월 1일 출범하는 15기 자문회의와 관련해 “15기 민주평통은 곧 다가올 통일시대를 위해 국민과 함께 통일준비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81년 헌법기관이자 통일문제 관련 대통령 자문기구로 출범한 민주평통은 그해 6월5일 제1기 출범회의를 열어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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