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DNA로 난품종 구별기술 개발

  • 농진청, DNA로 난품종 구별기술 개발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농촌진흥청은 식물이 반복적으로 가지고 있는 DNA 염기서열을 바탕으로한 SSR(Simple Sequence Repeat) 마커를 이용, 국내육성 난 품종인 심비디움을 쉽고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장치를 이용하면 국내육성 심비디움 28품종에 대한 품종구분이 가능해 재배기간이 긴 난을 꽃피울 필요 없이 어린 묘 상태에서 품종을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다.

박부희 농촌진흥청 화훼과 연구사는 "SSR 마커를 이용한 심비디움 품종판별 기술은 품종분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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