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홈구장인 대전구장이 관중들로 가득찼다. 2011시즌 4번째 매진이다.
한화는 "5일 오후 5시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한화-넥센 경기의 입장권 1만500장이 4시 48분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SK의 올 시즌 첫 번째 관중 만원은 지난 4월 23일 두산 베어스와의 토요일 경기였으며, 이후 5월 5일(SK 와이번스전, 어린이날)과 14일(삼성 라이온즈전, 토요일)에 만원 관중을 기록한 바 있다.
이로써 한화의 올해 홈 누적관중(28경기)은 17만5183명(경기당 평균 6096명)으로 늘었다. 이는 지난해 관중 평균인 5930명과 비교해 약 2.8% 증가한 수치로, 많은 관계자들로부터 올해 목표관중으로 잡은 43만명도 돌파가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한화는 지난 시즌 10차례 매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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