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공화 지도부, 한미FTA 조속 비준 거듭 촉구

  • 3개국 FTA 조기 비준…"9.1% 실업률 극복"

(아주경제 이지은 기자) 미국 공화당 상원 지도부는 7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비롯해 비준이 지연되고 있는 3개국과의 FTA 조기 비준을 거듭 촉구했다.

미치 매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상원 공화당 의원들과의 오찬 회동 이후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 파나마, 콜롬비아와의 FTA를 지지한다고 밝혔다"면서 "우리는 그가 이들(이행법안)을 보내 (비준) 과정을 시작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오린 해치 상원의원도 "우리는 지금 9.1%의 실업률에 처해 있다"면서 "(이를 극복할) 가장 좋은 방법은 한국, 콜롬비아, 파나마 등 3개국과의 FTA를 비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