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금융지원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소상공인들이 시중은행에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 경영자금 특례보증 지원’ 제도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시에서 3억원을 지원하여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약에 의하여 24억원의 보증규모 범위 내에서 운영된다.

지원대상은 사업자 등록 후 영업 2개월이 경과한 관내 소상공인으로 기존에는 신용상태가 양호한 업체만 지원 가능했으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제도 시행으로 일정한 신용등급만 갖추면 업체별 운영자금을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은 경기신용보증재단 고양지점에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금융거래확인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신청인의 신용, 재정상태, 경영능력, 현장심사 등으로 보증 지원 여부를 결정한 후, 고양시 추천과 신청자 보증서 발급 등의 절차를 거쳐 시중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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