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 5월에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물가조사원이 7일부터 20일까지(기간 중 10일 동안) 계양구 전지역의 개인서비스 5개 업종 3,677개 업소를 방문한 가운데 이뤄진다.
조사품목은 지자체 중점관리 49개 품목 중 외식비 26종 전체와 이용료, 미용료, 목욕료 등 서비스 품목 6종 등 총 32개 품목이다.
전수조사결과 개인서비스업소의 가격 과다 인상업소에 대해선 직능단체 대표자와 간담회를 통해 가격인하를 유도한다. 또한 구청장 서한문 발송, 관련 부서의 행정지도 등 다각적인 인하 방안을 강구하여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이번 조사가 지역물가 안정을 위해 실시하는 조사인 만큼 개인서비스 업소에서 적극적으로 조사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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