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20일까지 개인서비스업소 가격 전수조사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계양구가 지방물가의 안정적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개인서비스업소 가격 전수조사를 20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 5월에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물가조사원이 7일부터 20일까지(기간 중 10일 동안) 계양구 전지역의 개인서비스 5개 업종 3,677개 업소를 방문한 가운데 이뤄진다.

조사품목은 지자체 중점관리 49개 품목 중 외식비 26종 전체와 이용료, 미용료, 목욕료 등 서비스 품목 6종 등 총 32개 품목이다.

전수조사결과 개인서비스업소의 가격 과다 인상업소에 대해선 직능단체 대표자와 간담회를 통해 가격인하를 유도한다. 또한 구청장 서한문 발송, 관련 부서의 행정지도 등 다각적인 인하 방안을 강구하여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이번 조사가 지역물가 안정을 위해 실시하는 조사인 만큼 개인서비스 업소에서 적극적으로 조사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