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곰팡이 피자 논란 확산에 뒤늦게 사과

  • 대형마트 곰팡이 피자 논란 확산에 뒤늦게 사과

▲ 최근 한 대형마트 냉동피자에서 발견된 곰팡이  [사진=트위터]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한 대형 마트에서 구입한 냉동피자에서 곰팡이가 발견됐다. 하지만 해당 마트가 이를 항의하는  소비자에 안이하게 대처했다가 뒤늦게 사과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8일 한 여성은 자신의 트위터에 "(대형마트에서) 산 피자에 곰팡이가 피어서 따지러 갔더니 원래 피자에는 곰팡이가 필 수 있다네요. 아이가 모르고 먹었다 생각하니 끔찍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곰팡이 핀 냉동피자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냉동피자에 곰팡이 그럴 수 있답니다. 아이도 먹을 수 있는데 어떻게 이렇게 대처하는지. 대표 대형마트 믿음이 깨집니다"라며 불만을 표했다. 

이 같은 사실이 트위터를 통해 확산되자 마트 측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불편을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고객님께서 올려주신 내용에 대해 확인했습니다. 늦게 연락드려 죄송합니다. 저희가 빨리 확인해 조속히 고객님께서 남겨주신 연락처로 답변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short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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