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청, 신규여객선 선명 '나래호'로 결정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오는 7월 첫 취항 예정인 인천 옹진군 진리/울도간 신규 여객선의 선명이 ‘나래호’로 최종 결정됐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옹진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선명심사위원회를 통해 섬마을호, 나래호, 비조호, 큰물섬호, 섬아름호로 후보를 선별, 인천시 부평구 김영복씨가 공모한 “나래호”를 최종 선명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항만청에 따르면,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3일까지 16일간에 걸쳐 신규 여객선의 선명 공모를 실시했으며, 총 150건이 접수됐다.

신규 여객선 나래호는 무게 150톤 평균속력 15노트급 차도선으로, 덕적도(진리선착장)를 기점으로 옹진군 울도 간의 국고보조항로를 하루 1회 운항한다.

항만청 관계자는 “이를 통해 해당도서 지역주민의 해상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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